이다래 작가


이다래 작가의 그림에는 어디선가 보았던 자연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 안에 살고 있는 동물들은, 그들만의 개성있는 표정과 몸짓을 하며 관객을 바라본다. 마치 무슨 말인가 하고 있는 것 처럼. 때로는 

자연 그대로, 때로는 상상을 더해서, 때로는 정물 속에 담겨 그려지는 이 풍경들은 순수하고 따뜻한 감성의 작가의 모습과도 닮았다.

작가는 강렬한 색채를 통해 자신의 감성을 전달한다. 하지만 그것이 일방적인 전달이 아님은 

강렬한 색채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꾸밈없는 순수함이 되기 때문이다.

작가의 그림에서 느껴지는 메세지는 자연의 숨길로, 동물들의 눈길로 마치 이불처럼 관객을 감싼다.

너무 무겁지 않은 포근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