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에이블드(THISABLED)는 장애를 뜻하는 단어 

DISABLED에서 한 단어의 변화로 시작한 브랜드입니다.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작품을 활용한 굿즈 제작 및 전시를 통해 

예술 활동을 지속하고 사회적,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합니다.


늘 가까이 SHOP

#지속적인 #예술활동 #하티즘작가







하티즘 작가들의

전시를 후원하는

꿈을 담은


HEARTISM팔찌





화려한 색채와

동물과 식물로

금채민 작가님은

세상을 만들어 갑니다


행복한 유니콘

톡톡

#손쉬운 #폰 #그립 #스탠드




혼자서도

분위기 있게

즐기는


   롱 글라스

디스에이블드는 발달장애 예술가의 꿈을 응원합니다

38

소속 작가

약 4,000

작품 수

87

함께 하는 기업수

283

아트콜라보 상품수

디스에이블드의 주요사업을 소개합니다

늘 가까이 SHOP

Always Together SHOP


약 4,000점의 작품을 핸드폰 케이스와 보조배터리, 자체개발상품등에 입힌 상품을 제작해 사용자가 일상생활 속에서도 작가들의 작품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트 큐레이션 서비스

Art Curation Service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의 미술품을 렌탈/판매 하는 서비스입니다. 렌탈 서비스를 이용하시면 전문 큐레이터에 의해서 공간의 특성을 고려하여 미술품을 추천해 드리며, 장기렌탈 서비스를 선택 시 계절에 따라 미술품을 교체해 드립니다.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Brand Collaboration


발달장애인 에술가의 작품과 브랜드가 만나 제품기획, 전시회 개최 등 브랜드 협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업종의 경계를 뛰어넘는 협력을 통해, 서로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디스에이블드의 활동을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문의하기
상품 및 배송 관련 문의는 톡톡으로 연락 주시면 빠르게 답변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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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예술가의 꿈을 함께 응원합니다

 디스에이블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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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에이블드, 소속 발달장애 예술가 전시회 ‘봄이가고 곰이왔다’ 성료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입력 : 2018.07.04 17:49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의 에이전시인 ‘디스에이블드(THISABLED)’가 개최한 ‘봄이가고 곰이왔다’ 전시회에
 2,000여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 사진 디스에이블드


아트림(ARTRIM), 아뜰리에플레이투게더(APT)가 참여하고 신한은행, 아르콘이 후원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7월1일까지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진행됐으며, 이다래, 강선아 작가를 비롯한 25인의 소속예술가들의 작품 100여점이 전시되었고, 다양한 이벤트 및 발달장애인 작가가 직접 진행하는 도슨트도 진행되었다.. 


국내 및 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이 참가한 이번 전시회는 디스에이블드의 첫 단독 전시회로 앞으로 주기적으로 개최 될 계획이다. 자세한 전시회 내용은 디스에이블드 홈페이지와 SNS(인스타그램)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김현일 디스에이블드 대표는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은 언어와 문화를 뛰어넘어 표현되는 예술을 통해 자신들이 바라보는 세상에 대화를 시도한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에 존재하는 보이지 않는 장벽이 허물어지는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박혜신, 이다래, 금채민, 오찬영, 강선아, 권한솔, 김기정, 박승호, 김채성, 최민석, 양진혁, 강캐빈, 최혜림, 김재형, 박태현, 이찬규, 김선태 작가가 참여했다.


출처 - 입법국정전문지 더리더 http://theleader.mt.co.kr/articleView.html?no=201807041744783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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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가고 곰이 왔다' 발달장애인 예술가 전시회 성료

디스에이블드 전시회 2000여명 관람객 방문…소속 예술인 100여점 전시

김성훈 기자 | ksh@newsprime.co.kr | 2018.07.02 15:32:05


[프라임경제]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의 에이전시인 (주)디스에이블드(THISABLED)가 개최한 
전시 '봄이 가고 곰이 왔다'에 2000여명의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관람객들이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 디스에이블드


7월1일까지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이다래, 강선아 작가를 비롯한 25인의 소속예술가들의 작품 100여점이 전시됐으며, 다양한 이벤트 및 발달장애인 작가가 직접 진행하는 도슨트도 마련됐다.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이 참가한 이번 전시회는 디스에이블드의 첫 단독 전시회로, 앞으로는 주기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자세한 전시회 내용은 디스에이블드 홈페이지(www.thisabled.co.kr)와 SNS(인스타그램 thisabled_inc) 등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디스에이블드 김현일 대표는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은 언어와 문화를 뛰어넘어 표현되는 예술을 통해 자신들이 바라보는 세상에 대화를 시도한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에 존재하는 보이지 않는 장벽이 허물어지는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디스에이블드는 발달장애인 종합예술 에이전시이자 소셜벤처로,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의 지속적인 예술활동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장애를 뜻하는 단어 'DISABLED'에서 한 단어의 변화를 통해 시작된 'THISABLED'는 발달장애인예술가들의 꿈과 희망을 실현시키고 있다.


출처- 프라임경제 http://www.newsprime.co.kr/news/article.html?no=42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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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에이블드 첫 단독 전시회 개최합니다 :)

디스에이블드展 봄이가고 곰이왔다 많은 관람 부탁드립니다 ~



전시 소개

서로가 알아가기 위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공유하다

사람들이 만나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 우리는 대화를 나눕니다. 

대화를 통해 그사람의 생각을 알게 된다는 것은 다르게 말하면, 삶 그리고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이해하게 되는 과정일 것입니다. 

대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말’일 테지만, 이번 전시는 그 ‘말’을 빼고서 대화하는 시간으로 기획되었습니다.

디스에이블드 展 ‘봄이가고 곰이왔다’ 에서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이 언어와 문화를 뛰어넘어 표현한 예술을 통해 
자신들이 바라보는 세상에 대화를 시도합니다.  

그림에 담긴 순수한 의도들은 언어로 표현된 생각보다 강렬하게 다가갈 것입니다. 
그리고 그 의도를 사심없이 받아들이고 공감하게 되는 순간, 그간 서로를 모르기에 쌓여온 장벽이 허물어지는 
시발점이 될것이라 믿습니다.


예술가 소개

이다래   강선아   금채민   박혜신   오찬영   박태현   강케빈   김선태   이진규   김재형

최봄이   최혜림   권한솔   박승호   김기정   양진혁   강예진   최민석   김채성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들은 모두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입니다.

정해진 기준과 법칙이 없이 자유롭게 표현되는 예술을 통해 자신들의 생각, 그리고 살아가는 세상을 화폭에 담아 이야기합니다. 이 분들에게 예술이란 직업이자, 가장 즐거운 일이며, 세상과 소통하는 수단입니다.


디스에이블드는


발달장애인 종합예술 에이전시 이자 소셜벤처인 디스에이블드는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의 지속적인 예술활동의 기반을 만들어 간다는 미션아래 한걸음씩 앞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장애를 뜻하는 단어 DISABLED에서 한단어의 변화로 시작된 THISABLED는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의 꿈과 희망을 가능하게 만들기 위한일을 하고 있습니다. 
문화와 언어의 다름에 상관없이 누구나 향유하는 예술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편견없이 서로를 바라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예술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우리는 디스에이블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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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플랫폼 활성화 일환 
발달장애 예술가의 작품 활동 지원하는 유통 통로 개척

입력 2018.06.26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엘팩토리의 스마트 캔버스 브랜드 ‘블루캔버스(대표이사 이경태)’가 발달장애 예술가의 작품 활동을 지원하는 소셜 벤처 ‘디스에이블드(THISABLED, 대표 김현일)’와 콘텐츠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블루캔버스’는 디스에이블드 소속 작가의 작품을 아트 플랫폼에 담아 새로운 디지털 유통 통로를 개척할 예정이다. 


스마트 캔버스 브랜드 ‘블루캔버스’는 2009년 미국 LA 아트 매거진에서 시작해 잡지라는 매체의 한계를 깨고 2017년 9월 고품질(QHD, 고색재현) 디스플레이와 스마트 기술을 융합해 앱이나 웹으로 쉽게 제어하고 클라우드 서버를 통해 전 세계 어디서나 제공할 수 있는 스마트 캔버스 브랜드로 재탄생했다.



사진=엘팩토리


더불어 디지털 보안 시스템을 적용해 고화질의 그림, 사진, 미디어 작품을 표현하고 유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해 사업의 영역을 단순 하드웨어가 아닌 플랫폼을 통한 콘텐츠 유통으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기존 작가의 작품 유통이 일부 오프라인 전시회 중심으로 그쳤던 한계를 극복하고 시공간을 초월한 작품 활동이 가능하도록 디지털 유통 생태계를 만들었다. 특히 2017년 500여 명의 젊고 유능한 신진 작가의 작품 전시를 지원했고, 그들의 작품을 ‘블루캔버스’ 플랫폼에 등록·유통하고 있다.


이경태 엘펙토리 대표는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우수한 작품들이 제대로 평가받고 그들의 새로운 삶에 대한 도전에 ‘블루캔버스’가 미약하나마 힘이 되었으면 하는 작은 바람에서 디스에이블드와 뜻을 같이하게 됐다”며 이번 MOU 체결의 배경을 밝혔다. 

 

앞으로 블루캔버스와 디스에이블드는 아트플랫폼과 발달장애 예술가의 디지털 작품 유통과 상품 개발, 마케팅 등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 수익금 대부분을 발달장애 작가와 관련 기금으로 운용하는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도전과 사회적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 


출처 - 이데일리 http://www.edaily.co.kr/news/news_detail.asp?newsId=03614566619245656&mediaCodeNo=257&OutLnkCh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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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인터뷰 #2]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는 디스에이블드 - 김현일 대표

서울창업신문 이소라 기자 2017.07.12 09:00 입력


가끔 영화나 드라마 또는 뉴스를 통해 보았던 발달 장애 예술가들은 음악이나 미술 같은 특정 분야에 뛰어난 재능을 보인다. 그들이 예술을 통해 보여주는 세상은 우리가 아는 세상과 다르다. 특별하고 감각적이고 동화 속 세상을 연상시킨다. 그들의 세상이 우리 곁에 가까이 오도록 노력하는 디스에이블드의 김현일 대표를 만났다. 

[창업 인터뷰 #2]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는 디스에이블드 - 김현일 대표
▲ 디스에이블드에서 판매하는 여권 케이스 / SCN

 

제품으로 만나는 예술품

‘디스에이블드(This Abled)’는 재능 있는 발달 장애 예술인들의 작품을 일상생활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도록 다듬어 디자인하고 판매한다. 핸드폰 케이스, 파우치, 보조배터리, 에코백, 골프공 등 일상에서 많이 쓰는 물건에 발달 장애 예술인의 작품을 담아 그들에 대한 인식 환기와 관심, 재정 면에서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창의적 발상과 정체성을 담다

발달 장애 예술인들의 작품은 일반 예술가와 다른 점이 있다. 풍부한 상상력을 표현하고 잘 쓰지 않는 색을 사용하면서, 스토리를 담고 있다. 작가들은 겪었던 일, 보았던 것, 상상을 자신만의 세계로 표현한다. 작가마다 개성도 뚜렷해 그림만으로도 어느 작가의 작품인지를 알 수 있다. 아는 분 회사 동료들이 핸드폰 케이스를 주문하는 일이 있었는데, 서로 작가 이름을 맞춰봤다는 일화를 들으며 뿌듯했다.

 

[창업 인터뷰 #2]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는 디스에이블드 - 김현일 대표
▲ 세종대학교 내 '디스에이블드' 앞에서 김현일 대표 / SCN

 

재능이 정당한 대우로 이어지길 바라며

어린 시절 이웃집에 발달 장애임에도 뛰어난 피아노 연주 실력을 갖춘 형이 살았다. 그 형은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하고 언론에도 실렸지만 실질적인 수입이 없다는 말을 들었다. 형의 어머니가 “내가 죽으면 얘는 뭘 먹고 살아야 하나”라는 말도 하셨다. 그 말을 듣고 재능도 있고 능력도 있는데 왜 잘 살 수 없을까 라고 생각했다. 재능을 가진 분들이 인정받으며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 생기면 좋겠다는 마음에 사업하기로 했다.

 

창업은 생각을 실현하는 일

주위에 작은 변화가 생겼으면 하는 바람으로 창업을 결심했다. 창업을 하고 싶은 뚜렷한 이유나 목적이 있으면 해보는 것이 좋다. 디스에이블드가 처음 하는 사업이 아니다. 이전에 다른 사업을 했는데 결과가 좋지 않았다. 하지만 많은 것을 배웠다. 직장을 다녔다면 배우지 못했던 일을 경험하고 사람들을 만나면서 얻는 것이 많았다. 그래서 두 번째 창업도 망설임 없이 할 수 있었다.

[창업 인터뷰 #2]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는 디스에이블드 - 김현일 대표
▲ 디스에이블드 소속 강선아 작가의 작품이 담긴 핸드폰 케이스 / 디스에이블드


할 수 있다는 소망을 담아

‘디스에이블드(disabled)’는 장애인을 뜻하지만 ‘디스에이블드(This Abled)’ 바꾸어 ‘할 수 있다’는 의미를 부여했다. 우리 회사를 통해 ‘디스에이블드(disabled)’가 가진 원 의미가 긍정적으로 바뀌었으면 해 시도해본 언어유희다. 장애인을 의미하는 ‘디스에이블드(disabled)’보다 ‘할 수 있다’를 뜻하는 ‘디스에이블드(This Abled)’가 먼저 떠올랐으면 하는 바람도 담았다.

 

예술인의 종합 엔터테인먼트로 성장이 목표

예비 사회적 기업을 준비하고 있고, 상품을 파는 업체가 아니라 예술가를 위한 엔터테인먼트로 성장하고 싶다. 발달 장애인 예술가들은 가진 능력에 비해 실제 수입이 미비한 편이다. 그들의 소속사가 되어 실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 현재는 작은 회사지만 후에 음악, 조각 등 다양한 예술 방면으로 나갈 것이며 행사와 전시회도 진행해 종합 엔터테인먼트로 성장하고 싶다.


출처 - 서울창업신문 http://scnews.co.kr/news/view.html?section=137&category=142&no=2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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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의 청춘극장] "장애인 부모 깊은 한숨이 창업계기 됐죠"

한국경제 조아라 기자 / 입력 2017-07-16 11:35


김현일 디스에이블드 대표 
발달장애 예술가 자립 돕는 사회적기업 창업


디스에이블드(This Abled)의 제품들. 발달장애 예술가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이들의 그림으로 생활용품 등을 
제작해 판매하고 있다. 사진=조아라 기자


"'내가 없으면 얘는 어떻게 살아야 하나…' 발달장애 자녀를 키우는 이웃집 아주머니 말씀을 듣고 제가 나서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지난 13일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만난 김현일 디스에이블드(This Abled) 대표(27·사진)의 창업 계기는 조금 특별하다. 어린 시절 김 대표의 이웃에는 '서번트 증후군(Savant Syndrome)'을 앓는 형이 있었다. 이 질병은 예술 등 특정 분야에서 천재성을 드러내는 증후군으로 중증 정신장애를 가진 이들에게서 나타나는 희귀 질환이다. 


"이웃집 형을 10여 년 동안 지켜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어요. 타고난 음악적 재능이 있지만 정신장애가 걸림돌이 되더군요. 생계마저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었죠. 그 형 같은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재능을 살릴 방법이 없을까 생각하다가 이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의 지속적인 예술 활동을 돕고, '장애'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을 바꾸고 싶습니다." 
김현일(27·사진) 디스에이블드(This Abled) 대표. 사진=조아라


김 대표가 지난해 사회적기업 디스에이블드를 창업한 이유다. 디스에이블드는 서번트 증후군을 앓는 미술 작가의 그림을 제품화한다. 휴대폰 케이스, 휴대폰 충전기, 여권 케이스, 골프공 등 다양한 생활소품을 만들어 온라인에 팔고 있다. 수익금 일부는 작가에게 돌려주고 일부는 전시회 기금 등으로 적립하는 중이다. 


"발달 장애인이 활동하는 여러 분야 중 미술 분야를 선택했습니다. 당장 제품화가 쉽고 구매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어서예요. 회사 모토도 '너와 항상 함께 하겠다(ALWAYS BE WITH YOU)'입니다. 실생활에서 제품을 사용하면서 장애인에 대한 인식도 개선하자는 취지죠." 


장애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싶어 회사 이름도 'Disabled'(장애인)가 아닌 'This Abled'로 지었다.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떠올리기보다 제품을 통해 긍정적 이미지를 주고 싶다는 바람을 담았다.


창업한 지 1년도 지나지 않았지만 국내 대기업과 해외 사업가, 대사관 등 여러 곳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올 2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주관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도 선정됐다. 최근에는 국가인권위원회에 납품하기도 했다. 기업·소비자간거래(B2C)와 기업간거래(B2B)에서 고른 판매 실적을 올리고 있다.


디스에이블드의 제품은 휴대폰 케이스부터 골프공까지 꽤 다양하다. 섬세한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사진=조아라 기자


단지 '착한 기업'만 표방하는 게 아니다. 제품 자체 경쟁력을 갖췄다. 디스에이블드의 구매 고객은 주로 20~30대 여성. 디자인에 끌려 구입했다가 좋은 취지까지 알게 된 고객들이 많다.



"우리 제품은 일상생활에서 쓸 수 있는 실용적 물건들이 많습니다. 디자인도 예뻐요. 그러다보니 여성 고객들이 많은 편이죠. 어떤 계기로든, 어떤 방식이든 사람들이 발달장애 예술가들에게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가장 인기 높은 제품은 휴대폰 케이스와 보조 배터리다. 휴대폰 케이스 안쪽에는 특별한 입장권이 있다.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전시회를 무료로 볼 수 있는 입장권이 부착돼 있다. 제품을 통해 손쉽게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작품을 알리자는 아이디어를 낸 것이다. 


"휴대폰 케이스 안쪽에 작가 설명과 우리가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적었습니다. 좀 더 홍보가 되지 않을까 싶어 이런 방법을 썼어요. 폰 케이스 는 항상 들고 다니니 관심 갖고 보다가 언제든 전시회에 와 달라는 의미죠."


디스에이블드가 알려지면서 먼저 연락해와 작품을 선보이는 발달장애 예술가의 부모도 늘고 있다. 대기 인원만 10여 명. 사업 규모에 따라 인력도 늘려나갈 계획이다.


디자인도, 취지도 좋다.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디스에이블드는 수익금은 일부를 작가에게 돌려주고 
일부는 전시회 기금 등으로 적립하고 있다. 사진=조아라 기자


김 대표는 제품 판매 수익금으로 '디스에이블 펀드'도 만들 생각이다. 이 펀드는 부모 사후 중장년이 된 발달장애 예술가들이 연금 형식으로 받을 수 있는 금융 상품이다. 일일이 챙겨줄 가족이 없더라도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독립이 가능하도록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그는 현재 미술에 국한돼 있는 분야를 음악 등 여러 분야로 넓혀나갈 계획이다. "발달장애 예술가들을 위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키우는 게 꿈"이라고 했다. 

"처음부터 모든 것을 혼자 하다 보니 힘들 때도 있지만 바람만큼은 누구보다 커요. 앞으로 발달장애 예술가들이 스스로 삶을 영위하고 지속적 작품 활동을 할 수 있게끔 돕고 싶습니다. 나아가 '장애'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을 바꾸고 싶습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출처 한국경제 -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707149002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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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 37.5도] 대학가 창업, 이들에 주목하라(7)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작품을 제품으로, 디스에이블드 김현일 대표 

메트로 신문 석상윤 기자 / 최종수정 : 2017.04.16


세종대학교 창업팀 디스에이블드 This Abled 김현일 대표 석상윤 기자

▲ 세종대학교 창업팀 '디스에이블드(This Abled)' 김현일 대표/석상윤 기자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의 자생을 돕고 궁극적으로 그들이 예술가로서 인정받는 세상을 꿈꾼다." 


종종 발달장애를 겪는 사람들의 일부는 미술이나 음악 등 특정 분야에서 천재적인 재능을 보이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최근 국내 모기업의 CF에 등장한 발달장애 예술가 스티븐 윌셔(Stephen Wiltshire)가 대표적이다. 그는 한번 본 도시의 풍경을 그대로 재현할 수 있는 '서번트 증후군' 화가다. 반면 국내의 발달장애 예술가들은 윌셔와 같은 재능을 펼치기 어려운 경우가 다반사다. 장애라는 사회의 편견과 생계 등의 이유로 능력을 꽃피울 만큼 지속적인 활동이 어려운 탓이다. 세종대학교 창업팀 '디스에이블드(This Abled)'는 이런 현실을 개선해 국내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지속가능한 예술 활동을 돕고자 모였다. 

디스에이블드의 시작은 세종대 정보통신공학과 김현일(27)씨의 어릴 적 경험에서부터 출발한다. 어린시절 김씨의 이웃집에 살던 이웃집 형은 정신지체장애인이었다. 천재적인 피아노 실력으로 여러 차례 방송에도 출연했었지만, 그의 부모는 "그래도 내가 죽으면 이 아이는 어떻게 살아야하나"라는 말을 늘 했다. 김씨는 이처럼 천부적인 재능에도 생계를 고민해야 하는 장애인 예술가들이 처한 사회 현실을 개선해보고자 사업을 구상하기 시작했다. 

우선 김씨는 장예인 예술가 활동들을 찾아 나섰다. 그러던 중에 서울 모처에서 열린 발달장애인 예술가의 전시회에 참석하게 됐다. 그는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작품에서 일반적인 미술 작품과 다른 매력을 발견한다. 일반인의 시각과 다른 낯선 구도와 독창적인 색감에서 강한 느낌을 받았다. 또 다른 전시회에 가서도 작품만 보고 작가를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작가마다 개성과 정체성이 강하다는 것도 주목했다.

발달장애 작가들에게서 영감을 얻은 김씨는 지난해 9월 스타트업 디스에이블드를 창업했다. 발달장애 작가들의 아이디어와 작품을 휴대폰 케이스, 여권 케이스 등 판매 가능한 상품으로 만들어 판매수익금을 30%를 작가에게 돌려준다. 또 남은 수익금으로 다시 전시회를 개최한다. 장애 작가들에게 금전적인 수입만 보장하는 것만 아니라 그들이 활동을 이어갈 무대를 만들어 주는 것이다. 

메트로신문은 세종대 창업공간인 광개토관에서 디스에이블드 김현일 대표와 만나 인터뷰를 가졌다. 다음은 김씨와의 대화를 간추렸다. 

발달장애 예술가들과 협업을 통해 제작되는 디스에이블드의 제품들 석상윤 기자
▲ 발달장애 예술가들과 협업을 통해 제작되는 디스에이블드의 제품들/석상윤 기자

-디스에이블드 제품의 차별성은 무엇인가? 

"처음에 사업을 시작할 당시에 다른 제품들을 많이 봤다. 그런데 보통 위안부나 유기동물 등 후원 사업의 리워드가 거의 고무 팔찌더라. 후원하고 싶어 사지만 실생활에서 사용을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그래서 저는 좋은 마음으로 한 소비가 우리 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지 고민을 했다. 우리가 현재 핸드폰, 노트북, 여권 등 케이스로 제품을 구성하고 있는 이유가 그것이다. 좋은 마음의 기부행위를 자랑할 수 있고 생활영역에서 이용 가능한 제품이다." 


-오늘에 이르기까지 난관은 없었나? 

"사실 이번이 첫 창업이 아니다. 지난 2015년에는 주위에 가깝고 안전하며 깨끗한 화장실을 찾아주는 위치기반서비스 '오픈넷'으로 창업한 적이 있다. 그런데 그게 깔끔하게 망했다(웃음). 사실 저는 오픈넷이 굉장히 좋은 취지의 사업이라 생각했고, 또 저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모두들 필요하다고 이야기 했었는데 그 사업의 실패로 큰 충격을 받았다. 그때 거기서 얻은 한 가지 교훈이 아무리 좋은 취지의 사업도 수익이 없으면 운영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디스에이블드의 경우 제품 개발뿐 아니라 유통망을 갖추는데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향후 목표에 대해서 궁금하다. 

"일단 올해까지는 미술 분야에 전념하려고 한다. 그리고 향후 2년 안에 미술을 넘어 음악까지 진출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에는 전시회를 기획 중이다. 사실 우리의 목표는 액세서리 업체가 아니라 '디스에이블드 엔터테인먼트'가 되는 것이다.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소속사가 돼 발달장애 예술가들을 직접고용하고 안정적인 생활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해주고, 또 거기서 그분들이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중개를 하는 것이다. 조력자처럼." 


-전시회에 대해 자세히 말해준다면? 

"저희 제품 뒷면을 보면 티켓이 들어있다. 향후 저희가 개최할 전시회의 티켓이다. 저희는 제품 판매수익금 30%는 작가님께 돌려드리고 또 30%는 전시회 기금으로 적립중이다. 제품의 판매만큼 전시회에도 신경을 쓰는 이유는 단순한 금전적 보상뿐 아니라 작가님들이 활동할 무대가 없다면 무슨 소용인가 하는 의미다. 사실 이런 발달 장애인들의 연주회나 전시회가 관심을 많이 못 받기 때문에 능력을 펼칠 수 있는 기회조차 없는게 현실이다." 


-창업에 대해 팁을 준다면? 

"처음 창업을 했을 때 너무 힘들었다. 주말도 없이 몇 달을 일을 했다. 그런데 당시에 스스로 하고 싶은걸 하니까 즐겁더라. 아마 창업에 이르기까지 자금을 마련하는 것에 큰 어려움을 느낄 것이다. 저도 마찬가지였다. 저희 같은 경우에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사회적기업육성사업 등 선정되는 등 정부 지원 사업에 도전했었다. 창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그쪽을 알아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꼭 하고 싶은 말은? 

"디스에이블드는 무조건 좋은 일을 한다는 생각보다 장애인과 사회 사이 상생의 가치에 중점을 두고 있다. 발달장애인 예술가에게 실질적인 수익을 안겨 지속적인 예술 활동을 돕고, 궁극적으로는 작가님들이 앞에 '장애인 예술가'라는 타이틀을 없이한명의 예술가로서 인정받게 해줄 것이다. 또 아직 사업 초기라 미약한 모습이지만, 늘 코치해 주시는 학교 관계자 분들과 언제나 '대표님 힘내세요'하며 응원해주시는 발달장애 작가님들 그리고 작가님 어머님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 


출처 - 메트로신문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7041600037#_enlip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