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디스에이블드,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NFT 관련 업무 위해 맞손

2022-08-25


발달장애 예술가 에이전시 디스에이블드(THISABLED)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이하 장애총)가 지난 8월 19일 장애인문화예술의 발전과 진흥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청와대의 첫 전시 ‘장애예술인 특별전’을 개최한 장애총과 디스에이블드는 장애예술 NFT 관련 협약을 맺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예술가들의 창작 및 작품 활동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 MOU 체결식은 디스에이블드 김현일 대표, 장애총 정원일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디스에이블드는 지난해 최초로 발달장애 예술가의 작품을 NFT로 발행하였고, 올해 2월 서울옥션블루, 업비트 NFT와 함께 발행한 이다래 작가의 작품 NFT 역시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이목을 끌었다. 관계자는 “디지털 소외 계층으로 여겨지는 장애예술가들이 더 넓은 창작 세계를 만들고 트렌드 시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디스에이블드는 얼마 전 발달장애 예술가를 위한 플랫폼을 런칭하였다. 모든 발달장애 예술가들이 자유롭게 작품을 선보이며, 작가가 아닌 사람들은 작품을 관람하고 감상평과 응원을 작가에게 바로 전달할 수 있다. NFT 사업 이외에도 다양한 ESG 캠페인을 진행하며 계속 새로운 시도를 통해 장애 예술 문화를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2022-08-22 12:05:00

원문 보기 : http://beyondpost.co.kr/view.php?ud=20220822113542821467114f971d_30